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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산타의 작업장 10245


안녕하세요. 오늘은 벼르고 벼르던 레고 그리에이터 윈터시리즈 '산타의 작업장'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구매한지는 꽤 되었는데 겨울이 되면 조립하려고 기다렸답니다.




산타의 작업장에 들어있는 피규어는 총 6명입니다. 산타할아버지와 사모님, 그리고 엘프4명



블럭은 총 883피스로 이루어져 있고요. 제가 조립합면서 느끼기에 큰 블럭 보다는 아기자기한 작은 블럭들이 더 많이 들어 있는것 같아요.



인스는 총 2권이고 블럭의 포장은 3번까지 이루어져 있습니다. 1번 블럭은 산타할아버지가 끄는 순록들과 썰매입니다. 2번과 3번 블럭들은 작업장이에요.



먼저 순서대로 1번부터 만들어 보겠습니다.




1번 블럭들을 색깔 별로 나눴습니다. 분류를 안하고 조립하면 블럭찾느라 시간을 다 허비하게 되더라고요. 다행히 1번 봉지에 들어있는 블럭의 양도 많지 않아 조립이 꽤 쉬웠습니다.



별모양 블럭이 너무 앙증맞아 따로 찍어봤습니다. ^_^



여기에는 산타할아버지 피규어가 들어있어요. 그리고 산타할아버지 수염이 여유분까지 2개가 들어있어 다른 피규어에도 수염을 달아줄 수 있답니다.



선물꾸러미를 들고 있는 산타할아버지 입니다. 겨우 산타할아버지 한명 만들었는데 다 만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연달아서 아기순록(루돌프??)과 표지판, 미니트리까지 한번에 만들어 버렸어요. 진짜 너무 귀여워서 눈물이 다 날지경,, 산타의 작업장은 정말 아기자기함의 결정판입니다. 그래서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로 최고가 아닐까 싶어요. 



이제 순록들을 만드는데요. 순록 얼굴이 되는 블럭에 눈동자가 그려져 있어요. 



그리고 완성된 순록은 썰매를 끌기위해 준비합니다.



썰매는 만드는 사진을 찍어두질 못했네요. 빨리 완성하고 싶어서 정신이 없었나봐요.



산타가 끄는 썰매 안에는 아이들에게 배달 될 각종 선물들이 가득 들어있어요. 이렇게 썰매가 모두 완성되었습니다. 블럭양이 얼마 안되는 만큼 순록과 썰매를 만드는 시간은 굉장히 짧았습니다.


그럼 이제 2번 블럭을 만들어볼께요.




2번 블럭들도 색깔 별로 분류해 두었고요. 2번 블럭에는 사모님?? 피규어가 들어있어요. 



산타할아버지가 열심히 작업하는 동안 사모님은 맛있는 쿠키를 구웠네요.



그리고 이제 산타할아버지의 첫번째 작업장이 만들어 집니다. 이 건물을 1번 건물이라고 할께요.




1번 건물은 2층까지 있는데 2층은 산타할아버지의 서재랍니다. 서재에 있는 의자와 편지들의 디테일이 말도못해요. 아이들이 보낸 편지를 읽으면서 차도 한잔 하고 창가에는 눈이 침침한 산타할아버지를 위한 촛불??도 있네요.



건물의 전면에는 시계가 달려있습니다. 아마도 작업시간을 수시로 체크할 수 있도록 달아두었겠죠? 그리고 건물 한쪽에는  Santa's Workshop이라는 간판도 달려있네요. 



1번 건물을 완성하고 뒷면을 보면 구석에 벽난로가 있어요. 그 위로 산타할아버지와 사모님의 가족사진도 걸려있고요. 문을 열면 Welcome 발판이 보이네요.


이제 마지막으로 3번 블럭을 조립할께요.



3번 블럭에는 산타할아버지의 작업을 도와주는 엘프 피규어 4명이 있어요.



3번 블럭도 색깔 별로 나눴습니다.




귀여운 4명의 엘프들 이네요. 레고 피규어들이 모두 그렇듯 작업장 엘프들 역시 각각의 얼굴 표정이 살아있답니다.




이어서 산타할아버지의 2번 건물이 만들어집니다. 앞면과 뒷면이에요. 과연 이곳은 무엇을 하는 공간일까요?



2번 건물에 눈덮인 지붕이 올라가고 지붕위로 크리스마스 전구도 생겼습니다.



위에서 보면 이런느낌이에요. 알록달록 너무 이뻐요 ^_^ 



1번 건물과 2번 건물을 연결해주면 이렇게 완성 된답니다.  



2번 건물 뒷면에는 산타할아버지의 작업장이 있어요. 작업대에는 서재와 마찬가지로 어두움을 밝혀줄 촛불도 있고 장난감을 뚝딱뚝딱 만들수 있게 장비들이 있습니다. 1번 건물과 연결되는 계단도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장난감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기계입니다.



아무래도 산타할아버지가 손수 장난감을 만드는데는 한계가 있을테니 자동으로 장난감이 만들어져 나오는 기계도 필요하겠죠? 이 기계는 엘프들이 관리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산타의 작업장이 완성되었습니다.



엘프들이 기계를 관리하고 장난감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산타할아버지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러 가기 전 사모님의 쿠키로 배를 채워야겠네요. 올 크리스마스에는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많이많이 만들어서 보내주기를 바라봅니다~




산타의 작업장은 만드는 내내 기분이 좋았어요. 아이들이나 어른들의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최고일것 같고요. 아이들과 함께 조립하면서 크리스마스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기를 추천합니다. 

이제 며칠 있으면 곧 크리스마스 인데요. 올한해 착한일 많이 하셨나요? 저는 착한일을 많이 하지 못해 선물은 받지 못할 것 같아요. 얼마 남지 않은 2016년 모두 아름답게 마무리하세요.

이상 산타의 작업장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