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과 치매의 차이

나도 모르게 깜박깜박 하는경우 다들 한번쯤은 있을겁니다. 뭔가를 잘 잊어버리는 증상,, 과연 단순 건망증인지 아니면 치매로 가는 전조증상 인지.. 아직 젊은데도 자주 깜박한다면 과연 치매일까요?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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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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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은 단순히 뇌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할 때 일시적인 과부하가 걸려 무의식적으로 수행한 일이 뇌에 저장되지 않은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건망증의 원인으로는 스트레스가 가장 큰 이유라고 합니다. 그 외의 원인으로는 줄어든 사회활동으로 인한 외부자극 감소, 당뇨, 빈혈, 피로, 우울증, 나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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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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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란 이전에 정상적인 인지기능으로 일상생활을 잘 유지하던 사람이 다양한 뇌질환에 걸려서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의 장애가 발생하여, 직업생활과 사회생활 등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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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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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뭔가를 잊어버리는 증상은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건망증과 치매로 일어나는 기억력 상실은 분명 다릅니다.

1. 약속을 잊은 경우

건망증은 깜박했다는 것을 인지하고 약속했던 것에대해 기억을 해내는 반면, 치매의 경우 언제 무슨 약속을 했는지 조차 기억해내지 못합니다. 

2. 의사소통 할때

이름이나 단어가 순간적으로 생각나지 않을 수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대화를 할 수 없는 것은 아닌데요. 하지만 치매가 시작되면 의사소통 자체가 힘들어 진다고 합니다.

3. 행동의 차이

건망증과 치매는 행동패턴에 따라 다른데요. 건망증의 경우는 잠깐동안 잊어버리고 헷갈려 하지만 치매는 아예 기억이 없어 똑같은 행동을 다시 반복하게 된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냉장고에 전화기를 두었다 찾은 경우는 건망증일 수 있지만 냉장고 속의 전화기가 이상하게 여겨지지 않고 발견 후에도 다시 냉장고에 넣는다면 치매일 수 있습니다.

4. 성격의 변하는 경우

건망증의 경우 기억력 감퇴 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동반되지 않지만 치매의 경우 성격이 변하고 언어, 시간, 공간, 지각능력 등이 함께 저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소한 일에도 화내는 일이 잦아지는 등 성격이나 기분 변화가 심해 질 수 있습니다.

5. 잃어버린 경우

사용하던 물건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끔 이럴 수는 있지만 만약 내가 물건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면 치매일 수 있습니다.

6. 시간 개념

너무 바쁘거나 매일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어 요일이 헷갈리는 경우는 크게 걱정할 필요 없지만 치매의 경우 시간 지남력이 저하되 날짜 개념이 없어지거나 집안에만 있었을 때 낮, 밤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크게는 이러한 차이점이 있는데요. 치매의 경우 이보다 더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매일 다니던 길을 헤매는 경우 이는 습관적으로 우리 몸에 굳어져 기억할 필요 없는 것조차도 잊어버리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치매임을 확인 할 수 있는 가장 큰 증상입니다.

 

또한 물건의 사용방법을 잃어버린다거나 망상 혹은 환각을 경험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특히 치매의 경우 우울증을 동반하는데요. 갑자기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는 행동을 한다면 단순 우울증이 아닌 치매에 의한 우울증을 예상해 볼 수도 있습니다. 

건망증과 치매는 이렇듯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 뇌를 많이 사용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르고 신선한 채소나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것도 좋겠습니다. 특히 뇌 건강에 좋은 견과류나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등푸른 생선도 골고루 섭취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이상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